올인원 비누로 유명한 닥터브로너스가 비건 초콜릿 바 라인인 닥터 브로너스 ‘매직 올 원 초콜릿’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기농 캔디바는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만들어졌으며 견과류로 헤이즐넛 맛과 솔티드 아몬드, 브라질넛과 스무스 코코넛, 70% 함량의 다크초콜릿 등 6가지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닥터 브로너스는 초콜릿 생산의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개선함으로써 종종 비윤리적인 초콜릿 산업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콜릿 라인을 출시를 계획한 건 닥터브로너스가 사용하는 유기농·공정무역 팜 오일을 생산하는 동부 가나의 농부들이 코코아 또한 재배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한다. 매직 올 원 초콜릿 라인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야자나무와 코코아나무의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살충제와 같은 화학물질이 없는 역동적인 농업을 위해 상호보완하며 함께 일해왔다.
“초콜릿 생산은 많은 사람들을 희생하며 광범위한 생태 파괴, 기후 불안정, 빈곤, 노동 착취, 아동 노동 등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면서 소수의 이윤을 위해 이뤄졌다”며 닥터 브로너스의 특별 운영 담당 부사장인 게로 리손은 “우리는 추출적 자본주의에서 진정한 건설적 모델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이런 생각은 매직 초콜릿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결정의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 브로너스는 1948년부터 올인원 비건 비누를 생산하고 있다. CEO이자 설립자인 에마누엘 브로너의 손자인 데이비드 브로너는 20여 년 전부터 비건이 되었으며, 환경·사회적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로 연간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데, 여기에는 Mercy for Animals, Sea Shepherd, Animal Outlook(이전의 Compassion Over Killing)과 같은 다양한 동물 권리 단체들이 포함된다. 2020년, 1.51초마다 비누 한 병을 판매한 이 회사는 1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수익의 40%(수익의 8.6%)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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