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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41가지 비건 도넛 발매

패스트푸드 체인 던킨은 던킨 벨기에의 메뉴에 41가지 비건 도넛을 추가했다.

새로운 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피스타치오, 시나몬 스월 같은 오리지널 메뉴에 더블 스터프드 딸기, 슈가레드 라즈베리, 시나몬 잼과 같은 종류, 쿠키 몬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캔디링, 프레첼 등 다양한 비건 제품이다.

“네, 여러분의 기도가 들렸습니다” 라고 던킨 벨기에는 SNS를 통해 발표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40개 이상의 비건 도너츠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비건 도너츠 메뉴는 던킨의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5월 벨기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벨기에의 고객들은 36가지 이상의 비건 메뉴가 있지만, 비건 도너츠는 아직 다른 나라엔 출시가 되지 않았다. 지난해 던킨의 데이비드 호프먼 CEO는 “가능성이 높은 비건 도넛 옵션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가까이서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 권리 단체인 애니멀 아웃룩이 주관하는 던킨의 채식 도넛 청원서에는 현재 2만 1천여 명이 서명돼 있다.

그동안 던킨은 도넛이 아닌 다른 메뉴에 다른 식물 기반 제품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미국내 9,000개의 던킨에서 치즈와 계란을 빼고 비건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비욘드 소시지 모닝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2021년 1월 던킨은 특정기간 동안 또한 한정된 기간 동안 사우스웨스트 파워 모닝 샌드위치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샌드위치는 모닝스타팜즈의 블랙빈 패티, 달걀 흰자 오믈렛, 유제품 기반의 화이트 체다 치즈를 특징으로 하며 멀티그레인 얇은 빵에 곁들여 제공됐다. 이 샌드위치의 비건 버전은 오믈렛과 치즈를 없애고 멀티레인 씽 번(꿀이 함유된)을 잉글리시 머핀이나 베이글 같은 비건 빵 옵션으로 대체도 가능했다. 작년 2월 아보카도 토스트의 출시와 함께 식물 기반 제품으로 바닷소금, 흑후추 위에 깨진 빵과 참깨, 양귀비, 양파, 마늘로 만든 모든 베이글 조미료를 뿌린 제품을 출시했다.

음료 부서에서도 던킨의 새로운 아이스 오트밀 라떼와 함께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음료에 유제품 대체 음료(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음)로 변경이 도입되면서 던킨의 메뉴 채식화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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