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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제조의 부산물을 재활용한 H&M

H&M의 양심적 컬렉션

세계적 유통업체 H&M은 올해 이탈리아에서 와인제조 후 부산물로 만든 가죽으로 유명한 베게아(Vegea) 비건패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새로운 가죽은 신발과 핸드백에 부착되어 있으며 3월 26일 전세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7년 베게아는 혁신적인 와인 가죽 제품으로 H&M의 글로벌 체인지상을 받았다.

또 H&M은 중국 내 사무실에서 수거한 커피 원료로 만든 새로운 염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 재활용 및 지속 가능한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는 생물학적 기반 재료를 더 많이 사용하고 수집품에서 더 많은 폐기물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H&M 지속가능성 관리자인 파스칼 브룬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0년 이후는 제품의 재활용을 현재와는 다른 레벨로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재료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옷의 품질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디자인하고 궁극적으로 재활용되도록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더 지속 가능한 행동을 하도록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H&M은 피냐텍스(파나플로 만든 가죽), 오렌지 섬유(오렌지를 원료로한 실크)등 다른 혁신적인 재료로 비건패션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베게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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