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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1달러짜리 비건핫도그 판매

세계적인 가구 소매업체인 이케아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와 캔버라에 위치한 이케아 지점에 비건 핫도그를 출시했고 곧 다른 장소들도 확대될 예정이다.

핫도그(1달러)는 케일, 붉은 렌즈콩, 당근, 생강으로 만들어지며 겨자, 볶은 양파, 절인 양배추 등이 얹혀 나온다. 식품 코너뿐만 아니라 핫도그는 또 호주 전역의 모든 이케아내의 식품매장에서 10개에 6.99불의 패키지로도 판매된다.

호주의 현지 뉴스 전문매체 news.com.au에 따르면 이케아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호주 현지 매장에서 식물성 메뉴 옵션 6개를 추가할 계획이며, 연간 130만 마리의 채식 핫도그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이케아는 스웨덴의 한 장소에서 채식 핫도그의 시제품을 처음 테스트한 후 모든 유럽 아웃렛에 이 제품을 확대한 바 있다. 유럽에서 두 달 만에 100만개의 채식 핫도그가 팔렸다. 그 직후 이케아는 채식 핫도그를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했다.

이케아측은 핫도그의 소시지는 채식으로 만들어지지만, 각 지역에서 사용되는 번(빵)의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동물성 재료가 아닌지는 각 지점에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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