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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곧 비건 미트볼 출시

이케아는 돌아오는 9월 28일, 식물을 기반으로 한 스웨덴식 미트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트볼’이라고 이름 붙어진 제품은 이케아가 2015년에 출시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버전으로 노란 완두 단백질, 귀리, 감자, 양파, 사과로 만들어진다. 이 새로운 블랜트볼은 이케아에서 그동안 팔던 미트볼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이 4퍼센트에 불과하다.

“이케아에서는 매년 10억 개 이상의 미트볼이 판매되고 있다. 이 미트볼을 좋아하는 사람중에서 과연 몇명이 비건 미트볼을 선택할지 상상해 보십시오.”라고 이케아의 글로벌 식품 사업의 건강 & 지속가능경영 매니저인 샤를라 할보슨이 말했다. 그는 “미트볼 매출의 약 20%를 플랜트볼 매출로 전환한다면 이케아 식품 사업부문에서 고기를 사용하면서 환경에 주는 영향을 약 8%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케아 식품 사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판매하는 전통 미트볼의 양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플랜트 볼로 우리는 이제 고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케아 미트볼을 지속시키면서 말이다. “

이 새로운 플랜트볼에는 으깬 감자, 링곤베리, 야채, 크림소스(넌비건크림)가 제공될 것이며 고기 기반 옵션과 동일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플랜트볼도 매장 식료품 코너에서 ‘HUVUDROLL’이라는 이름으로 500그램 냉동백으로 5.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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