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더 폴리티션’의 시즌 2인 ‘유권자’편에 비건 계란 제품인 저스트 에그(JUST Eggg)가 소품으로 사용됐다. 이 시리즈는 뉴욕 주 상원의원에 출마해 오랜 현직인 데디 스탠디시(주디스 라이트)를 물리치기 위해 출마한 뉴욕대 학생 페이튼 호바트(벤 플랫)에 이은 시리즈다.
드라마속 장면은 지지자인 앤디 뮬러(로빈 위거트)가 호바트 유세 자원봉사자인 딸 제인 뮬러(수사나 페르킨스)에게 봉사하는 쟁탈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제인은 저스트 에그의 스크램블을 먹으며 “10년 안에 세상이 끝날 거야, 엄마”라고 말한다. “난 겨우 부머인데 그래, 그러니 나한테 그런 말 하지 마.”라고 엄마가 대답한다. 제인이 엄마가 칫솔을 제대로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안디는 친환경 실천에 대해 티격태격한다. “나는 항상 뭐든 망치는 것 같아. 재활용도 잘 안되고, 세면대 밑에 퇴비통도 있지만 충분치 않아. 나는 너에게 채식주의 달걀을 요리해 주는데, 그것들이 무엇이든 간에 여전히 내가 문제야.”라는 대화가 이어진다.
넷플릭스의 인기 TV 시리즈에 방영되지 않을때의 저스트 에그는 한 병당 4.99달러(출시가 대비 35% 저렴)에 팔렸다. 저스트 에그(JUST Eggg)는 2019년 4월 유통업계에 출시된 이후 14억8000만 갤런의 물(올림픽 크기의 수영장 1900개를 채우는 것과 맞먹는 양), 2,036에이커의 땅, 500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약 1200만 마일을 주행하는 양)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