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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비건버거, 영국 모든지점에서 정규메뉴화하다

KFC는 돌아오는 목요일부터 비건치킨버거가 모든 지점에서 정규메뉴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KFC가 이전에 채식버거를 시험했던 결과 모든 재료가 3일 만에 완판이 된 바 있다. 이를 중요한 의미라고 본 KFC는 비건버거를 아예 정규메뉴에 포함시켰다. 고객들이 순전히 한 번에 매진된 버거에 대해 궁금해서인지 아닌지는 비건치킨버거가 판매되는 단 며칠 만에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이 요리는 2020년 1월 2일부터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제공되며, 유명한 11가지 허브와 향신료(1952년 이후 선호도가 높아 사용되고 있는 것)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지만 닭의 고기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닭고기 요리에 들어가는 마요네즈는 채식주의 마요네즈로 대체될 것이고 상추는 원래 치킨버거의 재료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비건 치킨버거는 단지 3.99파운드에 불과하지만 여름에 있었던 한 달간을 예정으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일반 치킨버거보다 500퍼센트 더 많은 매출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그 가격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KFC 영국과 아일랜드의 담당자 일라 두빈스키(Ira Dubinski)는 미디어 매체인 메트로에게 “KFC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이제 채식주의자, 플렉시테리언, 그리고 KFC의 오랜 팬들은 우리의 오리지널 레시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채식도 하면서.”

빅토리아 로버트슨 KFC 수석 혁신 리더는 ‘Imposter Burger’로 불리는 채식주의 간식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렇게 경이로울 정도로 변해버린 시장의 현상을 통해 우리는 KFC의 최초의 채식주의 버거를 개발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출시의 배경을 밝혔다. 또 “우리는 우리의 상징적인 오리지널 레시피를 채식주의자용 메뉴로 나누는 것을 좋아했고 이제 더 많은 팬들이 그것의 결과를 맛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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