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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배양육 기업 팡세와 업무협약

롯데중앙연구소가 세포 배양육 기업 ‘팡세(Pense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량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 배양육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15일 팡세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양사는 세포 배양육 사업화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을 시작으로 정보교류와  및 공동연구에 대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팡세는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제 육류와 유사한 수준의 식감과 형태를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체 프린팅 제품과 세포 구조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배양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그동안 쌓아온 육류 가공식품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배양육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세포 기반 배양 기술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신사업과 먹거리 사업을 위해 관련 기술 연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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