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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에 관한 영화 개봉예정

다음달 6일 동물 권리 단체인 ‘휴먼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uman Society International(HSI)’이 제작한 영화인 ‘세이브 랄프(Save Ralph)’가 개봉 될 예정이다. 이 다큐는 동물실험을 끝내자는 목적으로 시행될 #SaveRalph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화다. 랄프는 동물실험을 거친 후 한쪽 눈에 시력을 잃고 한쪽 귀로 듣는 토끼다.

코미디언 리키 저베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랄프는 실험동물로서의 자신의 삶과 그것이 자신과 가족에게 끼친 영향을 폭로한다. 잭 에프론, 올리비아 먼, 트리샤 헤플러,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도 목소리로 출연한다. 3분짜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화제작자 스펜서 서서가 쓰고 제작했으며, 영국의 영화감독 트리스탄 올리버가 촬영했으며, 토바이어스 포아크레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영화의 인형과 세트는 인형 제작의 거장 앤디 겐트의 아치 모델 스튜디오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화는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알려졌다. 저베이스는 “동물실험을 끝내는 데 도움이 되는 이 짧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페북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더빙되며 각국의 배우들이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들은 화장품 테스트를 위해 전 세계의 실험실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HSI 등 동물권리단체의 캠페인으로 호주, 과테말라, 터키 등 동물에 대한 화장품 검사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안이 대부분 통과됐다. 미국에서는 버지니아 주가 캘리포니아, 네바다, 일리노이주에 이어 네 번째로 동물 실험 금지법에 서명했으며 코리 부커 상원의원등 초당파 정치인들이 연방 차원의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전 세계 국가에서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해 휴먼 코스메틱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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