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고기 브랜드인 캄포프리오 프레스코스는 최근 스페인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비건 더 매직 버거'(패티와 그라운드로 판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버섯과 함께 콩과 완두 단백질로 만들어졌으며, 고기 브랜드의 채식라인의 일부다. “매직 버거의 레시피는 독특하며 수 개월간의 연구의 결과물이다.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신선하고 신선한 비건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 작은 세부사항까지 생각하는 정교함이 필요했다”고 마케팅 디렉터인 에두아도 베라디는 말했다. 돼지고기 브랜드가 채식주의 고기 옵션(계란이 들어 있는 것)을 제공하는 반면, 매직버거는 최초의 완전 채식주의 대체육류 제품이다.
캄포프리오 외에도 호르멜(지난해 해피플랜트 비건 고기 라인을 출시한 회사), 스미스필드푸드(지난해 퓨어팜랜드 라인을 출시한 회사), 브라질 육류 대기업 JBS등 세계 여러 육류업체들이 최근 자사 제품군에 식물성 고기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