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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유니언, 식물성 새우 출시

세계 최대의 해산물 생산 회사인 타이 유니언은 올해 템푸라 형태의 식물성 새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 유니언은 최근 식품 서비스 분야에서 크랩 케이크와 딤섬을 포함한 최초의 식물 기반 해산물 제품을 출시했다. 식물성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많아진 트렌드에 대응한 것이다.

타이 유니언의 이노베이션 디렉터인 툰야왓 카셈수완은 “소비자들이 찾아와 ‘당신이 해산물과 새우 전문가인 것을 알고 있다. 새우가 들어 있지 않는 새우 튀김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우리가 새우제품의 품질, 기능적인 특성, 맛, 그리고 식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말했다.

회사는 처음 유럽 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 전염병의 대 유행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연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해 민간 레이블 제조업체와 식품 서비스 분야를 시작으로 국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타이 유니언은 식물에 기반을 둔 해산물 식품 시장에 뛰어들 다른 주요 기업들과 협업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슈퍼마켓 체인인 트레이더 조는 식물에 기반한 비건 해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네덜란드 브랜드인 지아스타는 식물에 기반한 대구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네슬레는 스위스에서 비건 참치인 센세이션 뷰나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해산물 브랜드인 범블비푸드는 비건 해산물 스타트업인 굿캐치푸드와 제휴해 범블비의 판매·유통·물류 전문성을 활용해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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