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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같은 베이컨이 나타났다!

미국의 스타트업 프라임루츠(옛 테라미노 푸드)는 2월 14일(발렌타인의 날) 하루 동안만 채식 베이컨을 선보인다.

프라임 루츠의 첫 번째 제품인 베이컨은 우마미가 풍부한 코지(일본 요리에 널리 쓰이는 곰팡이)를 베이스로 하여 발효시켜 식물성 지방과 혼합하여 채식주의 베이컨 블록을 만들어 내고 썰기 전에 나무 스모커에 넣는다.

프라임루츠의 설립자 킴벌리 르(베트남 요리사 치 르의 딸)와 조슈아 닉슨은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대학에서 열린 ‘채식기반 해산물 충돌기’ 강좌에 참석하면서 코지와 만나 동업하기로 결정했고 인디비오의 4개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동안 코지 기반의 채식 연어 버거를 완성했다.

2018년에는 12,000평방피트의 새로운 시설에서 채식주의 버전인 참치, 새우, 바닷가재, 쇠고기 등을 포함한 육류와 해산물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혁신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시드자금펀딩 에서 425만 달러를 모금했다.

프라임루츠는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가장 원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채소로 만든 베이컨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채식 베이컨에 대해 스모크함도 있으면서 바삭바삭한 베이컨을 찾았다. 그중에서 쫄깃한 식감이 부족한 템페와 세이탄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경쟁사와는 달리, 우리는 초가공 기술의 사용을 피하고 단백질 제품을 만드는 매우 다른 접근방식을 취한다. 프라임루트에서 우리는 흔히 먹고 수천 년 동안 먹었던 코지를 사용하여 근본부터 베이컨과 같은 단백질 제품으로 만들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9시부터 공급 물량이 바닥나 8온스 컨테이너를 연달아 선적할 때까지 채식베이컨 주문에 들어간다. 프라임루츠가 계속해서 확장함에 따라 추가적인 채식주의 제품들이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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