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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자!

의학 저널 BMC 퍼블릭 헬스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동료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할 때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쾰른 대학의 사회학 및 사회심리학 연구소의 레아 엘워트 교수와 위트레흐트 대학의 사회학과 사회행동과학부의 앤 반 데르 풋 연구원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이 동료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의학저널 BMC는 질병의 역학과 공중보건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상호 검증된 개방형 과학 저널로 2001년에 설립되었다.

연구설계

연구원들은 운동과 건강한 식사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가족, 친구 또는 이웃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대인관계의 영향으로서 동료의 역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었다. 사람들은 보통 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을 크게 형성할 수 있는 동일한 동료들에 둘러싸여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 가설을 염두에 두고, 연구원들은 동료들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거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할 수 있는 롤 모델 역할을 할 수 있는 두 가지 경로에 초점을 맞추어 동료들이 서로의 식사와 운동 행동에 어느 정도까지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방법

연구를 위해 113개 기관의 402개 팀 4,345명의 직원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한 유럽의 지속 가능한 노동력 조사를 사용했다.

이 연구는 동료의 격려와 실제 행동을 모두 고려해 일반적인 사회적 지지보다는 행동에 특화된 격려를 다루고 직장 밖에서도 일어나는 행동을 살펴보았다.

엘워트는 “이번 연구는 직접적인 동료들을 통합한 네트워크 접근법을 사용해 동료들의 행동의 역할을 다룬 최초의 연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별 수준의 조치를 집계하거나 근접하게 작업하지 않을 수 있는 직원과 관련된 것보다 더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강한 문화 조성

연구결과 직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동료의 격려와 자신의 건강한 행동이 직장 내의 건강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잠재력이 있다고 발견했다.

저자들은 이런 분위기가 관리자들과 공중 보건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엘워트 교수는 “동료들은 건강한 행동에 관한 사회적 지원의 적절한 원천이며 역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결정적으로 동료의 격려와 행동은 직장 내 건강문화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직장 내의 건강과 식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해 전체 직장인들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미래의 연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향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일부 개인들은 그들의 본질적인 동기를 형성하기 위해 그들의 환경으로부터 단서를 내면화하고, 신입사원이 직장 건강 규범을 적응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를 연구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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