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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비지를 식물성 고기제품으로 만드는 회사

두부 찌꺼기를 식물성 고기 제품으로 바꾸는 회사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스의 스타트업 루야푸드(Luya Food)가 유통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시드 자금을 모금했다. 이 회사는 식물기반 고기제품과 버거 패티를 생산하고 생산규모를 늘리고 새로운 제품을 연구할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루야푸드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테크 투자자인 레달파인 벤처 파트너스가 지원하는 자금 라운드에 포함된 회사가 됐다. 회사는 버섯으로 단백질을 추출하는 머쉬랩스와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를 투자한 회사다. 루야푸드는 베른 응용과학대학에서 나온 이 회사는 게베르트 뤼프 스티프퉁과 벤처킥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두부와 두유 생산의 고섬유와 고단백 부산물인 비지를 특허 받은 발효 기술을 사용해 식물성 단백질 대체물로 바꾼다. 7월 초 스위스의 레스토랑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이 회사의 첫 번째 제품은 루야 비지 청크와 루야 비지 버거다. 둘 다 100% 식물 기반이며 고도로 가공된 단백질 격리제, 첨가제 또는 인공 향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루야는 이번 자금 투자가 2022년 계획된 시장 진출에 앞서 생산 규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본금은 또한 그 팀이 R&D를 늘리고 발효 플랫폼을 강화하고 상품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 외에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플랜트 기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스위스에서 시작한 후 비지 기반의 천연 단백질 대체물로 국제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는 루야를 스위스 시장에 소개하고 우리의 국제적 확장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공동 설립자인 플라비오 하겐부흐가 말했다 “천연 및 유기농 제품으로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범주를 정의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다른 회사들

완전 채식주의 음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한 다른 신생 기업들로는 하와이에 본사를 둔 카주 러브가 있는데, 카주 러브는 견과류와 주스 산업에서 생긴 캐슈넛과 과일 찌꺼기를 가지고 식품성 고기 대체품으로 만드는 회사다. 로스앤젤레스의 그라운드 푸즈는 다양한 식물성 치즈를 만들기 위해 못생긴 콜리플라워와 삼베 씨앗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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