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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없어져야 한다!”

백만장자인 동물원 소유주가 의견을 밝혔다

영국의 하울렛 동물원을 운영하는 재단을 물려받은 데미안 아스피널(Damian Aspinall)은 자신의 동물원을 포함한 모든 동물원은 완전히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만장자인 데미안 아스피널은 최근 타임즈 UK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스피널은 그가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동물원, 영국에 본사를 둔 하울렛 동물원을 운영하는 이 재단의 회장이다. 여러 종의 야생동물을 서식지로 돌려보낸 환경보호론자인 아스피널에 따르면, 동물원은 많은 회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자연보호단체가 아니라고 말했다.

대신 그는 동물원이 질병에 관해서나 교배에 의한 잡종화에 대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지 않는다며 일부 동물원들이 시행하는 인기를 위한 아기 동물을 ‘번식’하고 ‘도태’시키는 것에 대해 꼬집었다.

아스피널은 앞으로 10년 안에 작은 동물원이 단계적으로 폐쇄되고 앞으로 25~30년 안에 더 큰 동물원이 문을 닫고 구조 센터로 대체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동물원에 데려가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아스피널은 말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만큼 나를 아프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나의 솔직한 대답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오늘 어느 동물원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동물원에 데리고 가기 때문에, 그 어린 아이들이 자랄 때쯤에는 동물원이 괜찮다는 생각이 심겨진다. 이 환경보호론자는 또한 동물원이 아프리카에서 밀렵을 종식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자금을 동물 사육 프로그램으로 전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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