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신제품 소개 및 뉴스

인테이크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이노센트의 신제품 ‘팔라펠 & 후무스’를 마켓컬리에서 선보였다.

팔라펠은 병아리콩을 쪄서 잘게 다진 후 양파와 고수와 같은 향신료를 넣어 동그랗게 튀긴 제품이다. 바삭한 튀김속의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순 식물성 제품이다. 회사는 작년 미트볼의 풍미, 질감, 육즙을 유사하게 구현한 ‘이노센트 베지볼’을 처음 출시한 바 있다. 인테이크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실 최영진 교수 연구팀과 쏘이마루의 컨소시엄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용 대체육 식품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국내에도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 있지만 해외 제품에 비해 기술, 관능 수준, 대중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테이크는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향미, 식물성 지방, 헴 단백질(heme protein) 등 대체육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식물성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등 소스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소하고 깔끔한 베지 마요’와 ‘달콤하고 깔끔한 베지 머스타드’ 2종으로 동물성 원료인 계란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대신 분리대두단백과 유화전분으로 소스의 깔끔한 맛과 감칠맛을 더욱 살렸다. 또 땅콩, 아몬드, 대두분말 등 식물성 원료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신제품 2종은 샐러드 같은 채식 식단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햄버거 등 일반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제품은 올가 전매장과 올가 온라인몰, 네이버장보기와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 CU가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신규 채소 상품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30일까지 20% 할인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CU가 채소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채소는 대파·깻잎·모듬쌈·매운 고추·오이맛 고추 등을 포함해 총 6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리 잡은 집밥 문화를 반영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류로 기획됐다고 한다.

해당 상품은 대형 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저렴한 편. 대파 가격은 10g당 40원으로 대형 마트(10g당 87원) 절반 이하다. 상시 판매 가격인 2,500원과 비교해도 40% 이상 저렴하다. 매운 고추와 오이맛 고추는 각각 40%, 25% 더 싸게 판매하고, 깻잎 가격도 1속에 320원으로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496원)보다 약 36% 저렴하다.

이나라 HMR팀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채소가 대형 마트 수준으로 다양화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도우며 최근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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