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료 김치학교를 MZ세대로 확장했다”며 “MZ 세대 사이 비건 식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채식인들에게도 친숙한 김치를 소개하기 위해 ‘비건 김치’를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건 김치와 함께 비건 한상차림을 스스로에게 차려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참여자들은 비건 레시피로 비건 김치 만들기뿐 아니라, 비건 사이드밀까지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9월2일부터 10월14일까지(9월16일·30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과 3시 2회씩 총 10회 진행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오이, 토마토, 깍두기, 양배추 김치 등 비건 김치와 사이드밀로 야채 두부 비빔면, 두부 야채 오이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은 만 20세~39세(1984년~2002년생) 대상으로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회차 당 최소 8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