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식물성 대체유 아몬드데이의 신제품 ‘아몬드데이 초코’가 출시됐다.
아몬드데이 초코는 네덜란드, 싱가포르산 초콜릿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아몬드의 고소함은 물론 기존 초코우유와 같은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한 팩으로 1일 권장량 기준 90% 이상의 비타민 E를 섭취할 수 있고, 풍부한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유당불내증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16년 4519억 원에서 2018년 5211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6400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몬드데이는 유당불내증을 겪거나 비건 식단 위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모두 부합하는 플랜트밀크”라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아우르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