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 푸드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할 식물성 소시지 신제품 3종을 소개했다.
신제품인 임파서블 소시지 링크는 돼지고기 소시지처럼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부라트부르스트, 이탈리안, 스파이시 세 가지 맛이다.
이 소시지는 동물성 소시지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비슷하게 채워지기 전에 식물성 케이스에 채워진다. 이러한 ‘링크’방식으로 제조되면 불에 직접 굽는것도 가능하고, 팬에 굽거나 통째로 먹거나 샌드위치, 파스타, 시트팬 디너 등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파서블 소시지
임파서블 소시지 링크는 0mg의 콜레스테롤(총지방 16~17g, 1인분당 포화지방 7~8g)을 가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조리할 때 아질산염이나 질산염은 첨가되지 않고, 총지방은 30% 적다.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에 따르면 동물성 돼지고기 소시지를 생산하는데 비해 물을 79%, 온실가스 배출을 71%, 육지를 41%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우리는 임파서블 소시지 제품이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소시지를 좋아하는 모든 만족스러운 식감과 지글지글한 맛을 확실히 전달하도록 하는 것에 관해 타협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임파서블 푸드의 신제품 개발 책임자인 로라 클리먼은 성명에서 밝혔다.
이 제품은 임파서블 소시지 라인업 중 가장 최근에 추가된 것으로, 여기에는 간 소시지, 스타벅스와 잠바에서 볼 수 있는 회사의 인기 있는 아침식사 소시지 패티, 그리고 2022년 2월 새로운 Wild Nuggies™와 함께 식료품점에 출시된 냉동 패티가 포함된다.
임파서블 푸드의 도전
패트릭 브라운은 2035년까지 모든 동물성 식품을 식물성 대체 식품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로 2011년 임파서블 푸드를 설립했다. 임파서블 푸드가 임파서블 버거와 함께 다진 쇠고기의 복제품을 개발하는 데 수년을 소비했기 때문에 이 목표에 대한 진척은 더디게 느껴졌다. 그러나 현재 거의 20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받은 이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이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임파서블의 새로운 소시지 링크는 이 회사가 지난 8개월 동안 여섯 번째로 출시한 제품이다. 돼지고기 부문에서는 잠바, 스타벅스, 버거킹 등 외식 파트너를 통해 임파서블 소시지를 출시한 뒤 지난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또한 자사의 임파서블 버거 쇠고기를 혼합하여 만든 미트볼도 월마트를 통해 출시했다.
새로운 소시지 링크와 함께 임파서블은 지난해 수백 개의 피자에 식물성 페퍼로니를 출시한 캘리포니아 소재 브랜드 비욘드 미트, 홍콩의 옴니 포크, 거대 고기 회사인 호르멜 등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고기를 식물성 기반으로 대체한 기업들에 합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