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2월까지 채식버거 출시 예정
호주를 테마로 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내년 2월 말까지, 브라질에서 비건버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웃백 채식버거의 레시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패티는 세계 최대의 육가공 생산업체 중 하나인 마프리그 글로벌 푸드(Marfrig Global Foods SA)가 만든 에볼루션 버거(Evolution Burger) 패티의 독점 레시피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프리그는 올 8월 곡물 및 정유회사 Archer Daniels Midland Co. (ADM)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라질 전역에 유통되는 비건 버거를 개발한 바 있다. 그 결과로 브라질의 식품 서비스 및 소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2020 년에 중국까지 확장될 에볼루션 버거의 일부가 선보인 바 있다.
마프리그의 에두아르도 미론(Eduardo Miron) CEO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 세계 최대의 육류회사인 JBS는 브라질에서 유통하기 위해 Seara Foods 브랜드로 식물성 버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