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가 비건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스킨푸드는 지난 11월 유튜브 채널인 ‘네고왕’ 촬영 이후 비건 라인 확장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의 수요를 확인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런라인인 캐롯 카로틴 라인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롯 카로틴은 스킨푸드가 작년 6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첫 비건 라인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워터 패드와 크림 두 가지로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성분 그린 처방을 받은 것은 물론, 영국 비건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와 한국 최초 비건 인증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모두 비건 인증 등록을 받았다.
제품은 제주에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은 무농약 당근을 엄선해 만들어지며 당근씨 오일에서 얻은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해 달아오른 피부를 건강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특징이다. 현재 캐롯 카로틴 라인은 스킨푸드 전 매장과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의 경우 전국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 접점 채널을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킨푸드는 3월 중 캐롯 카로틴 라인 신제품 핸드 메이드 솝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3월 캐롯 카로틴 라인을 중심으로 한 영상 티저와 TVC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캐롯 카로틴 라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있어, 비건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며 “3월 초 캐롯 카로틴을 위주로 한 영상 티저와 TVC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