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비건 화이트와인

여름에 딱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와인 제조과정 속에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건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웹사이트 Barnivore.com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긴 하지만 모든 와인이 다 검색되진 않기에 몇가지 제품을 추천해본다.

  1. 빌라 스파리나 가비 디 가비, 2019 빈티지
    빌라 스파리나는 밀라노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북이탈리아 지역에서 나온다. 이 흰색은 복숭아꽃과 흰꽃의 캐릭터가 밝고 상쾌하다. 음식과 함께 마시든, 그냥 마시든 괜찮은 와인이다. 다 마신 병은 씻고 라벨을 떼어내면 멋진 유리병을 갖게 된다.
https://www.instagram.com/p/B-U9VLUJVTX/?utm_source=ig_web_copy_link
  1. 이나마 소브 클래시코, 2018 빈티지
    이탈리아의 소아베 와인품종은 주로 북부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나마 소브 클래시코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30여킬로 떨어진 화산언덕에서 만들어진다. 사과, 배, 엘더플라워 같은 캐릭터가 돋보인다.
https://www.instagram.com/p/BkK5AGghJx6/?utm_source=ig_web_copy_link
  1. 수트로 소비뇽블랑, 2019 빈티지
    북부 캘리포니아의 알렉산더 밸리에서 생산된 이 와인은 작년 딱 111박스만 생산됐다. 생산에 참여했던 모든 인원은 여성으로 ‘걸 파워’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샤베트 레몬, 만다린, 햇사과의 밝고 명랑한 와인이다.
https://www.instagram.com/p/CB5rIHnpbrC/?utm_source=ig_web_copy_link
  1. 포니에 상세르 ‘레 벨레스 비그네스’, 2018 빈티지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상세르 지방의 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이다. 세계에서 소비뇽 블랑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은은한 꽃과 싱싱한 복숭아, 레몬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https://www.instagram.com/p/CA_cmYzJGZx/?utm_source=ig_web_copy_link
  1. 오밤 ‘To love somebody’ 게뷔르츠트라미너, 2018 빈티지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맛보다 향이 더 풍부하기도 하다. 미국 오레건에서 생산된 이 와인은 복숭아, 오렌지와 함께 생강과 꽃 캐릭터가 다채롭다. 이 제품은 뮤지션 비지스의 1967년 발표한 노래, 니나 시몬스의 1969년 발표한 노래와 이름이 같다. 모든 오밤 와인은 비건 친화적이라고 보면 된다.
https://www.instagram.com/p/B_TjrxtH1CM/?utm_source=ig_web_copy_link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캘리포니아가 보여준 가정용 배터리의 역습, 전력망은 어떻게 바뀌나

캘리포니아 폭염 기간 가정용 배터리가 피크 시간 전력망을 떠받쳤다. 가정용 배터리는 정전 대비를 넘어 전력요금과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정의까지 바꾸는 ‘분산형 전력망’의 핵심이 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보고서: 1.5도 목표,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최선 시나리오도 1.7~1.8도

유엔환경계획 보고서는 재생에너지가 크게 늘었어도 1.5도 목표가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장 낙관적 경우에도 1.7~1.8도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은 정책, 산업, 식품 전환의 속도를 다시 묻는다.

UNEP 배출 격차 보고서: 1.5도 목표 ‘초과 상승’ 불가피, 관건은 1.5도 초과 상승 최소화

UNEP는 1.5도 목표를 초과하지 않고 달성할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2026년 배출 격차 보고서는 ‘1.5도 초과 상승’의 규모와 기간을 줄이고 세기 말 1.5도로 돌아오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동물 복원이 기후해법이 될까: ‘야생동물 탄소저장’의 기대와 과학적 불확실성

코끼리와 고래 같은 대형동물은 몸 자체가 탄소저장고이자 생태계의 탄소 흐름을 바꾸는 존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Current Biology 리뷰는 ‘야생동물 탄소저장’을 기후전략으로 과장하면 고위험이라고 경고한다.

트럼프 행정부, 오션시티 해상풍력 허가 재검토 요청…해상풍력 허가에 다시 걸린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메릴랜드 오션시티 앞바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해상풍력 허가를 둘러싼 절차·정책 논쟁이 재점화되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전력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 시골보다 높았다: 위성 데이터가 보여준 뜻밖의 ‘물 관리’ 효과

도시의 나무는 열섬과 오염에 더 취약해 보이지만,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위성 관측을 분석한 연구는 다수 도시에서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이 주변 농촌보다 높다고 밝혔다. 관건은 관수와 스펀지 시티 같은 물 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