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비건 프로틴 회사 설립

그랜드슬램 챔피언 7번과 올림픽 금메달 4번을 딴 테니스계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기업가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비건 단백질 회사인 ‘해피 바이킹’을 창업했다. 멀티 브랜드 음료업체 다일라 브랜드와 손잡고 만든 해피 바이킹은 첫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 제품을 선택했다. 제품은 뇌와 몸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조된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로 바닐라 빈과 트리플 초콜릿 맛으로 제공되며 최적의 영양을 전달하고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CBMM(Complete Body Mind Markolutrients)의 혁신적인 조합이 특징이다.

윌리엄스는 “해피 바이킹이라는 이름의 이면에 감춰진 영감은 코트를 오가던 자신의 전투적인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며 “식물을 기반한 영양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내면의 바이킹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2011년 극도의 피로와 관절 통증을 겪게 한 자가면역 장애인 쇠그렌 증후군을 진단받아 2011 US오픈에서 은퇴했다. 그녀는 만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식물성 식이요법으로 전환했으며 의사와 동생인 세레나 윌리엄스의 도움으로 그녀가 1년 안에 코트에 복귀하여 우승을 이뤄냈다. “처음 식물성 음식을 먹기 시작했을 때는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나는 테니스를 칠 수 없었다”며 윌리엄스는 “나는 멋진 언니 세레나에 의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정말 많이 배웠다. 최적의 건강과 노화를 위해 식물 기반의 생활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너스 윌리엄스는 최고의 영양사들, 다이어트 전문가들과 함께 그녀의 요구와 필요에 맞춰 생활 방식에 맞는 식물 기반의 영양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바로 해피 바이킹의 대표 제품이 제공하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 “비건들에게는 다양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녀의 셰이크는 1인분 당 20g의 단백질과 9개의 필수 아미노산과 브랜치 체인 아미노산, 5개의 마크롱우트리엔트, DHA, 오메가3와 해바라기오일 등 뇌에 영양을 제공하는 성분을 모두 담았다.

이전에는 생식물을 기반으로 한 식단을 따랐지만 이제는 다른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이는 때때로 생식보다 조리된 음식을 먹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항상 완벽한 식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해피 바이킹 브랜드가 향후 제품 출시 측면에서 끝없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해피바이킹의 식물 기반 셰이크는 회사 홈페이지와 아마존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021년 봄에는 전국 크로거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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