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CU가 퓨처푸드와 함께 식물성 치킨 개발

교촌치킨·CU가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퓨처푸드(Phuture Foods)와 함께 식물성 치킨 개발에 나섰다.

150억 달러의 전 세계 대체육 시장을 닭고기의 질감을 살리고 맛과 영양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2월 중동 공략을 위해 현지 사정에 맞게 채소와 대체육으로 만들어진 베지터블 버거, 김치 소스로 맛을 낸 김치 버거, 치킨버거 등 맞춤형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CU 역시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언리미트(UNLIMEAT)와 협업해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퓨처푸드는 식물성 대체육을 집중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하이 파이버 치킨(Hi Fiber Chicken)으로, 현재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등에 판매 중이다.

최근엔 식물성 돼지고기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표고버섯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할랄 인증을 받아 이슬람 시장을 중심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회사의 잇단 식물성 대체육 개발 성공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홍콩 투자자로부터 700만 링깃을 투자받았다. 이를 토대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것이다. 채식이 대중적 식문화의 하나로 발전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시장 선점을 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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