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얼티 프리인 헤어 케어, 뷰티 브랜드인 아베다는 모든 제품을 100% 비건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500개 이상의 헤어 케어, 헤어 컬러, 바디 케어, 메이크업, 아로마 제품은 이제부터 꿀, 밀랍, 밀랍에서 유래된 성분이 없을 것이다. 연구 개발부의 크리스틴 홀 부사장은 “아베다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설립되었기 때문에 비건 제품을 통해 지구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였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동물에서 유래한 성분들이 지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실들에 직면했을 때 이 과정을 빨리 앞당겨야 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직원들과 고객들이 1월 한 달 동안 채식을 하자는 운동을 전개한 뷰티 브랜드에서 첫 번째 회사다. 아베다는 2019년 7월부터 출시된 신제품은 모두 비건으로 바뀌었지만 그동안 판매되고 있던 제품에서 꿀, 밀랍, 밀랍에서 유래한 성분을 제거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크리스틴은 “많은 회사들이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밀랍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의 제품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선택사항은 아니었다”고 설명한다. 아베다 개발부는 석유 대신 자연적으로 생선된 왁스와 버터를 혼합하여 밀랍에 대한 그들만의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연구했다.
에베다는 헤어 제품과 립스틱 제품들을 개선해서 밀랍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달콤하고, 따뜻하고, 기존의 다채로운 향기를 재현하도록 요청했고 선보이고 있다. 최종적으로 지속 가능하면서 예전 제품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제품을 비건 제품으로 사용할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