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거부한 두바이 항공

1월 1일 두바이의 두 공항인 두바이 인터내셔널(DXB)과 두바이 월드 센트럴(DWC)은 공항 250여 개 카페, 레스토랑 및 식당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 및 음료 포장, 빨대, 수저 및 폴리에틸렌 백 등을 금지했다.

두바이 공항의 EVP 커머셜인 유진 베리는 미디어 걸프 뉴스에서 “맥도날드, 코스타 커피, 스타벅스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절하고 중요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당면한 과제 중 가장 큰 것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폐기되는 플라스틱병을 대체하는 대안이다. 공항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고객 공간에 재활용 시설을 늘리고 매년 수천 톤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폐기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공항 판매업체 코스타 커피는 플라스틱으로 된 컵을 100% 재생 가능한 식물 기반 “스마트” 컵과 목재 및 종이 섬유로 만든 뚜껑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 공급 업체는 현재 두바이 공항에서만 연간 260만 컵 이상을 사용한다. 향후 12개월 동안 DXB와 DWC는 공항 전체에 추가 플라스틱 제품을 교체할 계획이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 가뭄 경고등, 2026년 1.4퍼센트까지 떨어진 물이 말하는 것

미국 뉴멕시코 최대 인공호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가 2026년 7월 27일 1.4퍼센트 용량으로 197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사 위성사진이 보여준 수면 축소는 리오그란데 유역의 눈녹이 변화, 농업용수 배분, 식량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다.

해양 폭염이 바꾼 영국 바다의 ‘새 일상’…해양 폭염이 어종·서식지·어업을 흔든다

영국 바다에서 해양 폭염이 반복되며 대구 같은 냉수성 어종은 북상하고, 문어·해파리·희귀 방문종의 출현이 늘고 있다. 켈프와 해초 서식지, 수산업, 해변 보건 대응까지 ‘새 일상’이 됐다.

영국 ZEV mandate 완화 논의,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부담 키울 수 있다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영국 ZEV mandate를 2030년 50% 수준으로 약화할 경우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며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추가 비용, 2030년 배출 740만톤 증가, 원유 수입 1천7백만배럴 확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우선주의가 바꾼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 글로벌 기아 연구의 축이 흔들린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아래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가 재편되면서, 아프리카 중심의 농업 연구와 기후 관련 의제가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니제르의 해충 대응 연구가 중단된 사례는 정책 변화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파장을 보여준다.

영국 산불 대응 비상, 최고기온 38.1도 속 소방당국 총력…기후위기와 도시 안전 과제

영국이 올해 최고기온 38.1도를 기록한 날, 잉글랜드 중부에서 동시다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부상자가 나왔다. 영국 산불 대응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안전과 공공 인프라 과제로 떠올랐다.

산불 연기 속 캐스케이드 화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산불 연기 경보

2026년 여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캐스케이드 산맥의 빙하 화산을 덮은 산불 연기를 보여줬다. 산불 연기는 대기질 악화와 지역사회 대피를 동시에 부르며 기후와 산림 정책의 경고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