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패션’ 쇼핑찬스!

서울시가 24일부터 이틀간 ‘윤리적 패션’ 제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윤리적 패션 제품은 소재 선별부터 제조, 유통, 구매 등 모든 과정에 친환경·윤리적 책임을 다한 제품을 뜻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캐빈의 라방’에서 총 6개 기업의 ‘비건(채식) 패션’ 제품과 업사이클링 가방 등 23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건 패션이란 모피, 앙고라 등 동물 가죽 대신 코르크 가죽 같은 식물성 대체재 등을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제품으로 새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프로젝트 1907 제품

이번 기획전에선 서울지역 자활센터 구성원들이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119레오)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카드지갑과 키홀더(프로젝트 1907) △양육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술 수업에서 나온 작품들을 디자인에 녹인 패션잡화(에이드런) 등이 소개된다.

방송은 24일과 25일 오후 6시 반부터 한 시간씩 진행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캐빈마켓’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 제품을 정가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함께누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중국 기후정책 ‘아름다운 중국’ 계획과 2026년 폭염·홍수의 경고

2026년 중국 광시성 홍수와 50도 폭염은 ‘아름다운 중국’ 계획의 실효성을 시험하고 있다. 탄소시장, 석탄 통제, 재생에너지 확대, EU-중국 협의체까지 정책 변화와 공급망 경쟁을 짚는다.

뉴욕 기후법 후퇴, 기후 목표 완화의 배경과 ‘천연가스’ 딜레마

뉴욕이 2019년 기후법의 핵심 목표를 늦추고 산정 방식을 바꾸며 ‘뉴욕 기후법 후퇴’ 논란이 커졌다. 천연가스 의존, 전기요금 부담, 송전 지연, 메탄 기준 변경이 맞물린 배경을 짚는다.

기후변화 폭염이 만든 ‘불가능한’ 더위와 바다 기록, 그리고 오존층 구멍의 교훈

미국과 유럽을 덮친 극한 폭염이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지구 해수면 온도는 연중 같은 날짜 기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오존층 구멍 연구는 기후정책의 파급효과를 되짚게 한다.

남유럽 산불 확산, 그리스는 유독 연기 경고…산불 연기가 공중보건을 뒤흔든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확산되며 대피와 행사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공장 화재로 유독 연기 경고가 나왔고, 40도 재폭염 예보 속 산불 연기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폭염: 2026년 6월 유럽 기록적 더위를 키운 요인과 사회적 파장

2026년 6월 유럽 전역에서 기록이 무너진 폭염은 오메가 블록과 열돔 같은 기상 패턴 위에 누적된 기후변화가 겹치며 피해를 키웠다. 학교 휴교, 의료·교통 차질, 초과 사망 추정까지 이어진 이번 더위의 과학적 분석과 정책·산업 과제를 짚는다.

산타마르타 보고서가 제시한 화석연료 전환 로드맵: 57개국 합의와 보조금 역주행의 긴장

산타마르타 보고서는 57개국 ‘의지의 연합’이 합의한 화석연료 전환의 5개 경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콜롬비아의 보조금 및 생산 정책이 역주행 조짐을 보이며 국제 협력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