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비건 프라이데이’ 실시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비건 프라이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건 프라이데이’ 실시로 매주 금요일 전북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는 저탄소 식단인 채식 위주의 메뉴가 구성된다. 저탄소 식단은 생산·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동물성 식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지역 농산물로 구입하고 있어 식재료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식습관의 변화로 육류 섭취가 많은 요즘 ESG경영의 일환으로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비건 프라이데이’를 계획했다”며, “채식위주 메뉴 구성과 ‘잔반 남기지 않기 운동’도 전개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 가뭄 경고등, 2026년 1.4퍼센트까지 떨어진 물이 말하는 것

미국 뉴멕시코 최대 인공호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가 2026년 7월 27일 1.4퍼센트 용량으로 197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사 위성사진이 보여준 수면 축소는 리오그란데 유역의 눈녹이 변화, 농업용수 배분, 식량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다.

해양 폭염이 바꾼 영국 바다의 ‘새 일상’…해양 폭염이 어종·서식지·어업을 흔든다

영국 바다에서 해양 폭염이 반복되며 대구 같은 냉수성 어종은 북상하고, 문어·해파리·희귀 방문종의 출현이 늘고 있다. 켈프와 해초 서식지, 수산업, 해변 보건 대응까지 ‘새 일상’이 됐다.

영국 ZEV mandate 완화 논의,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부담 키울 수 있다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영국 ZEV mandate를 2030년 50% 수준으로 약화할 경우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며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추가 비용, 2030년 배출 740만톤 증가, 원유 수입 1천7백만배럴 확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우선주의가 바꾼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 글로벌 기아 연구의 축이 흔들린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아래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가 재편되면서, 아프리카 중심의 농업 연구와 기후 관련 의제가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니제르의 해충 대응 연구가 중단된 사례는 정책 변화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파장을 보여준다.

영국 산불 대응 비상, 최고기온 38.1도 속 소방당국 총력…기후위기와 도시 안전 과제

영국이 올해 최고기온 38.1도를 기록한 날, 잉글랜드 중부에서 동시다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부상자가 나왔다. 영국 산불 대응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안전과 공공 인프라 과제로 떠올랐다.

산불 연기 속 캐스케이드 화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산불 연기 경보

2026년 여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캐스케이드 산맥의 빙하 화산을 덮은 산불 연기를 보여줬다. 산불 연기는 대기질 악화와 지역사회 대피를 동시에 부르며 기후와 산림 정책의 경고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