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위원회에게 유제품 광고 중단 요청

스위치포굿(Switch4good) 단체가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The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USOPC)의 훈련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3개 일간지에 광고로 공개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내용은 바로 건강에 해로운 유제품의 광고를 중단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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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팀 USA의 은메달리스트이자 비건인 도티 바우쉬(Dotsie Bausch)선수가 쓴 것으로 “선수들의 복지를 보호하고 증진하며 스포츠의 이념을 지켜야 할 단체로서 USOPC는 옳은 일을 하는것에 실패했다”며 “미국팀 선수들과 대중에게 건강하지 못한 소의 우유를 홍보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10월 보냈던 메시지는 유제품이 혈관의 수축과 근육으로의 혈류량 둔화, 염증 촉진, 폐 기능의 한계, 유방암과의 연관성 등 건강과 운동 성과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지적한다. 또 미국인의 65%가 유당불내증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는데, 이는 BIPOC의 경우 95%까지 치솟는 비율이다. 이는 흑인과 다른 소수인종의 지역사회가 유제품 소비로 인해 쇠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USOPC는 제시된 통계와 과학을 고려하지 않고 사실이 아닌 ‘의견’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년간 스위치포굿(Switch4Good)이 2018년부터 이어온 캠페인의 새로운 버전이다. 그들은 2018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유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서 말하는 여섯 명의 올림픽 참가자들의 발언이 담긴 광고를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하지만 USOPC와 유제품 업계의 항의에 따라 광고가 중간에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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