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배우 올랜도 블룸은 현재 식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고 영국의 언론 선데이 타임스와 지난 주말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배우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참선을 하고 약혼자인 케이티 페리와 생긴 첫 아기인 6개월 된 아기 데이지 도브를 돌본다. 아침으로 헤이즐넛 우유와 계피, 바닐라 페이스트, 헤이즐넛과 고지 베리 등을 얹은 단백질 파우더를 차와 함께 곁들인다. 그는 “저의 식단은 90%는 식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말 좋은 붉은 고기 한 조각만 먹는다”라고 블룸은 말했다. 또 “저는 가끔 소를 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본 것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분동안 찬팅을 한 이후 그린파우더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오일, 그리고 콜라겐 파우더와 약간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하이킹을 즐기는것이 일과라고 했다.
올랜도 블룸이 식물에 기반한 식단으로 바꾸는동안 케이티 페리는 작년부터 채식으로 전환했다. 데이지 도브를 낳기 전, 임파서블 푸드의 투자자인 페리는 동물의 고기가 혐오스럽다고 느껴 임신중이지만 채식 식단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그녀는 트위터로 1억 9천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자기는 동물성 제품을 버린다고 말했으며 “100% 채식주의자가 될 준비가 95퍼센트 정도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저의 개 너겟이 지난 4개월 동안 저와 함께 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