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가 리뉴얼 됐다.
식물성 바유는 작년 3월, 자사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를 식물성 버전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우유가 아닌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디자인도 변경해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식물성 바유의 원물인 아몬드와 소이의 이미지를 삽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 용기 겉면에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식물성 바유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식물성 바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