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채식라면인 ‘자연은 맛있다’ 라면 시리즈 정, 백, 홍 건면에 이은 비빔면 제품이 곧 출시 예정이다.
비건 라면인 ‘자연은 맛있다’ 정면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받았었다. 풀무원은 후속 비빔면 제품을 3월 말 출시 목표로 개발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측은 “건면이 볶음이나 비빔면에 더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비빔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비빔면은 채식주의 제품, 백 비빔면은 순한 맛의 제품, 홍 비빔면은 매콤한 맛의 제품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채식 라면인 정면은 국산 라면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식품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정 비빔면 출시시, 최초의 비건 비빔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