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의 샐러드 전문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뮤지컬 ‘위키드’와 함께 신메뉴를 출시했다.
콜라보한 메뉴는 위키드의 상징적인 색깔인 녹색을 활용한 ‘나의 라임 타코 보울’, ‘초록마녀의 픽’과 ‘위키드 인 더 가든 세트’다. 이 제품 주문 고객 대상으로 콜라보 한 일러스트 스티커와 피그인더가든 캐릭터 볼펜을 증정하며, SNS를 통해서는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의 라임 타코 보울’은 아보카도와 라임, 블랙빈을 주재료로 식물성 대체육과 콘 또띠아가 들어간 비건 메뉴다. ‘초록 마녀의 픽’은 나의 라인 타코 보울 샐러드에 애플 크러쉬 음료를 추가했다. 2인 세트인 ‘위키드 인 더 가든’은 수비드 치킨이 들어가 비건 메뉴는 아니다.
신 메뉴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피그인더가든 매장과 해피포인트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개 언어로 공연,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옥주현·정선아·손승연·나하나·서경수·진태화·남경주·이상준·이소유·김지선 등이 출연한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5월 1일까지 공연되며, 이후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