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컵 사라진다

2025년에는 한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질 전망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환경·상생·채용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동반 성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은 향후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한다.

전국 매장에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 도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범 매장을 선정하고 리유저블컵을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있는 리유저블컵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용하고 난 컵을 리유저블컵 운영 매장의 무인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하면 보증금이 반환되는 시스템이다.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의 매장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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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음료 및 푸드제품과 대체육 재료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 제품에 관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탄소감축 효과 및 건강을 고려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농가와의 협업을 통한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2016년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필두로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이천 햅쌀 라떼’ 등의 신토불이 음료를 현재까지 꾸준히 개발, 출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음료 5종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매년 개발 범위를 늘려 2025년도에는 최대 10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채용을 대폭 확대해 나가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중장년·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역시 강화해 나가며 2025년에는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 계층에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벅스에는 현재 708명의 장애인 파트너(법적 장애인 수 기준)를 포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리턴맘 바리스타 160명 등이 근무 중이다.

존 호체바 그린피스 USA 해양 캠페인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스타벅스가 일회용 컵 사용을 끝내고 한국에서 재사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가 기다리던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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