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데이팅앱 20만 회원 넘다

비건 데이트 앱인 비글리는 현재 181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다. 이는 2019년의 2만 5천 명의 사용자보다 8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 앱의 사용자는 내년 초엔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자인 알렉스 펠리펠리(Alex Felipelli)는 커플이 매칭된 ‘베그 매치(Veg Matchs)’는 현재까지 50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가입자가 4만 명을 보유함으로 단일 국가에서도 가장 많은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펠리펠리는 “우리는 이 앱의 사용자들의 공동체가 최대한 성장할 수 있도록 100% 헌신하고 있으며 채식주의자들이 모두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플랫폼에 재투자하고 매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항상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싶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고 여러분의 경험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밝혔다.

2017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론칭한 베글리는 일반 데이트 앱인 틴더를 모델로 한 것으로, 잠재적인 매치가 좋으면 오른쪽으로 넘기고, 안 좋으면 왼쪽으로 넘기는 기능 등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베글리는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덴마크어, 폴란드어로 번역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언어로 확장중이다.

지난기사 : https://vegilog.com/vegan-dating-app-quadruples/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중국 기후정책 ‘아름다운 중국’ 계획과 2026년 폭염·홍수의 경고

2026년 중국 광시성 홍수와 50도 폭염은 ‘아름다운 중국’ 계획의 실효성을 시험하고 있다. 탄소시장, 석탄 통제, 재생에너지 확대, EU-중국 협의체까지 정책 변화와 공급망 경쟁을 짚는다.

뉴욕 기후법 후퇴, 기후 목표 완화의 배경과 ‘천연가스’ 딜레마

뉴욕이 2019년 기후법의 핵심 목표를 늦추고 산정 방식을 바꾸며 ‘뉴욕 기후법 후퇴’ 논란이 커졌다. 천연가스 의존, 전기요금 부담, 송전 지연, 메탄 기준 변경이 맞물린 배경을 짚는다.

기후변화 폭염이 만든 ‘불가능한’ 더위와 바다 기록, 그리고 오존층 구멍의 교훈

미국과 유럽을 덮친 극한 폭염이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지구 해수면 온도는 연중 같은 날짜 기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오존층 구멍 연구는 기후정책의 파급효과를 되짚게 한다.

남유럽 산불 확산, 그리스는 유독 연기 경고…산불 연기가 공중보건을 뒤흔든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확산되며 대피와 행사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공장 화재로 유독 연기 경고가 나왔고, 40도 재폭염 예보 속 산불 연기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폭염: 2026년 6월 유럽 기록적 더위를 키운 요인과 사회적 파장

2026년 6월 유럽 전역에서 기록이 무너진 폭염은 오메가 블록과 열돔 같은 기상 패턴 위에 누적된 기후변화가 겹치며 피해를 키웠다. 학교 휴교, 의료·교통 차질, 초과 사망 추정까지 이어진 이번 더위의 과학적 분석과 정책·산업 과제를 짚는다.

산타마르타 보고서가 제시한 화석연료 전환 로드맵: 57개국 합의와 보조금 역주행의 긴장

산타마르타 보고서는 57개국 ‘의지의 연합’이 합의한 화석연료 전환의 5개 경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콜롬비아의 보조금 및 생산 정책이 역주행 조짐을 보이며 국제 협력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