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채식사료 ‘브이플래닛’ 국내판매

반려동물 전문 식품회사인 드림펫푸드가 100% 채식 사료인 브이플래닛(V-Planet)을 수입·판매하기로 했다.

브이플래닛은 수의사와 동물 영양 전문가팀이 함께 개발해 AAFCO(미국사료협회) 기준을 모두 충족한 채식 사료다. 밀, 옥수수, 대두는 물론 육류 부산물과 공장식 축산물, 필러로 불리는 충전재 등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완두콩과 렌틸콩, 퀴노아 등 유전자변형물질이 없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브리플래닛의 린제이 루빈 부사장은 “많은 한국인들이 동물들의 복지와 환경 상태에 대해 걱정하기 때문에 식물 기반 생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며 “하지만 그들은 비건 애완동물 사료를 위한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 브이플래닛 제품을 드림펫푸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 선보이면서 그들에게 좋은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채식 사료는 비만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밴필드(Banfield) 동물병원에 따르면 전 세계 반려동물의 40% 이상이 비만으로 추정된다. 보호자의 44%에서 많게는 72%가 반려동물의 체중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드림펫푸드는 1994년부터 국내 반려동물 산업에 뛰어들어 치밀한 첨단 연구와 분석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엽 대표는 “채식이야말로 동물의 비윤리적이고 무분별한 도살을 막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동물산업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할 건강한 무기”라며 “100% 채식 비건사료 브이플래닛이 동물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줄이는데 동참해 동물과 인간의 삶, 그리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이플래닛의 모회사인 브이독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가족 소유의 국제 비즈니스로 15년 동안 식물 기반 개 사료를 만들어 왔다. 브이프래닛 제품은 캐나다에서 옥수수, 콩, 밀이 없는 비건 단백질과 영양 NON-GMO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유럽 폭염 원인 논쟁, ‘대기오염 감소’가 아니다…에어로솔과 온실가스의 역할을 구분해야

유럽 폭염이 ‘대기오염 감소’ 때문에 생긴다는 주장과 달리, 과학자들은 폭염의 근본 배경이 온실가스 온난화라고 말한다. 에어로솔 감소는 과거의 냉각 효과가 줄며 warming이 더 드러나게 만든 요인이다.

산불 연기 장거리 이동이 뉴욕 하늘을 주황색으로 바꾸는 이유

온타리오 산불 연기 장거리 이동이 바람과 대기 구조를 타고 뉴욕까지 번지며 공기질 경보와 주황빛 하늘을 만들고 있다. 연기가 높이 치솟을수록 이동거리는 길어지고, 기후변화는 더 뜨겁고 건조한 조건을 늘려 산불과 연기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프랑스 6월 폭염으로 육계 최대 300만 마리 폐사, 기후위기와 공장식 축산의 취약성 드러나

2026년 6월 유럽 폭염으로 프랑스에서 육계 250만~30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공장식 축산의 동물복지, 식량 시스템, 정책 과제가 다시 부각된다.

북미를 뒤덮은 산불 연기, 갈색탄소가 드러낸 2026년 대기질 위기

2026년 7월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으로 번지며 대기질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NASA가 추적한 갈색탄소는 초미세먼지 오염의 핵심 성분으로, 건강과 정책, 식품 시스템의 취약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영국 농업을 살릴 대안으로 떠오른 식용 콩과작물, ‘렌틸콩’ 연구 프로젝트 착수

기후위기와 토양 황폐화, 수익성 악화가 겹친 영국 농업에서 렌틸콩을 포함한 식용 콩과작물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영국 연구진이 현장 중심 프로젝트에 나섰다.

산불 연기 공기질 경보 재등장: 2026년 7월 북미 연기 확산과 건강·정책 쟁점

캐나다 산불과 기류가 맞물리며 북동부와 중서부에 산불 연기 공기질 경보가 확산됐다. 고온이 연기를 지표로 끌어내리면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식품·노동·돌봄 현장까지 영향이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