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생선은 지속가능한 해산물

식물 기반 해산물 인증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지속가능성기구(World Sustainability Organization, 이하WSO)와 더굿푸드연구소(GFI)가 시작했다. ‘Friend of the Sea Gold Standard’는 식물성 수산물 회사가 WSO의 ‘Friend of the Earth’ 농업 표준의 지속 가능한 인증 기준에 따라 제품을 인증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 이니셔티브로 이를 공식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해산물’로 인정한다. WSO의 Friend of the Earth 인증 프로그램의 비교 가능한 골드 인증도 식물을 기반한 제품을 위해 만들어졌다. 두 표준 모두 보다 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을 촉진하고 식물에 기초한 고기와 해산물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지속가능기구(World Sustainability Organization Organization) 설립자 겸 이사인 파올로 브레이 씨는 “이들 제품에 적용되는 우리의 표준은 UN-FAO가 정한 SAFA(Sustainability Assessment of Food and Farming Systems) 가이드라인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약적인 농업 관행은 농업과 자연의 생물다양성을 상실하고 생태계를 저하시키고 동식물의 종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 이러한 활동은 다른 우려들 중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식물성 수산물에 대한 ‘바다의 황금 기준’은 소비자들에게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채택하여 제품을 만들었음을 보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WSO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증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운영된다. 인증은 바로 ‘바다의 친구‘ 그리고’지구의 친구‘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기업이 잘 조직된 환경관리 절차, 야생 동식물 및 동식물 보전 전담분야의 이행, 유기물 또는화학적 합성물질 사용 감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아마존 범람원 카카오가 여는 기후회복력 초콜릿: 파라 전통 공동체의 숲 기반 재배

브라질 파라주의 아마존 범람원에서 자생 카카오를 관리해 만드는 초콜릿이 가뭄과 폭우, 병해에 더 강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숲 그늘과 물길이 만드는 미세기후, 전통 지식과 발효 기술,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만나는 현장을 짚는다.

영국 40도 폭염과 동물성 농업: 기후위기의 책임을 둘러싼 연구와 정책 과제

영국에서 40도 폭염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 속에, 동물성 농업이 기온 상승의 주요 동인이라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배출 구조, 식품 산업 전환, 정책 과제를 짚는다.

유럽을 덮친 폭염, ‘이상기후’가 아니라 새 기후의 신호다

2026년 6월 유럽 폭염은 기후위기가 건강, 전력망, 도시, 식품 시스템을 동시에 흔드는 현실을 보여준다.

영국 전기화 가속, 전기화로 가계비를 낮출 수 있을까: CCC가 강조한 전기화의 ‘지갑 효과’

영국 기후변화위원회 CCC는 전기차와 히트펌프 중심의 전기화가 에너지 안보를 높이고 가계 에너지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2030 목표를 둘러싼 정책 공백과 농업·항공 연료 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가능주의자’, 7월 15일 개봉… 여성 비건들의 13년 동물권 운동을 기록하다

동물권 다큐멘터리 ‘가능주의자’가 2026년 7월 15일 극장 개봉한다. 여성 비건 활동가들이 지난 13년간 한국 동물권 운동과 비거니즘, 개 식용 종식 논의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기록한 작품이다.

해양 온난화가 밀어붙인 위기, 켈프 숲 복원 프로젝트가 급가속하는 이유

해양 온난화로 전 세계 켈프 숲이 빠르게 사라지자, 과학자와 지역사회가 성게 제거, 내열성 품종 이식, 위성 감시 등 ‘켈프 숲 복원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탄소 흡수와 수산업, 해안 보호까지 걸린 복원 전략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