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짜 동물구조 영상 금지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가 최근 연출된 동물 구조 동영상에 대한 금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측은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그것을 찍는 트렌드를 발견하고 공지한 것이다. 실제로 살아있는 강아지나 토끼를 땅에 묻거나 뱀에 의해 질식사 하기 직전에 구조하는 영상 같은 것이 발견된 것이다. 유튜브의 글로벌 신뢰 및 안전 책임자인 콜린 굴딩에 따르면 이 회사는 또한 비디오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먹는 것을 금지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동물복지단체 레이디 프리씽커가 이런 동물학대 동영상 2000여 개 를 적발해 제보한 결과 이번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런 가짜 동물구조 영상은 제작자들에 의해 시청률, 구독자, 수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이들의 착취 동영상 페이지에 대형 브랜드 광고가 게재된 사실이 발견된 이후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유튜브는 이러한 영상의 세부사항에 대해 여전히 추적, 연구하고 있으며 이 금지가 언제 어떻게 시행될지는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프리싱커의 설립자이자 사장인 니나 재켈 “우리는 유튜브가 극도로 비인간적인 비디오들을 더 이상 자사 플랫폼에서 허용하지 않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금지는 이미 오래전에 이뤄져야 하며 새로운 정책의 세부 사항과 시행 시기를 공개적으로 공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어떻게 가짜 동물구조 영상인지 확인할 것인가? 몇가지 팁이 있다. 먼저 동영상에 합법적인 비영리 단체의 이름이 첨부되어 있지 않으면 시청도, 공유도 하지 않는것이 좋다. 단체가 자기들의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고 기부방법이 나와있으며 세금을 공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면 믿을 만 하다.

또 다른 팁으로 대부분의 실제 구조 영상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제보 전화를 받고 출동하며 특별한 장비들을 가지고 나타난다. 절대 그물이나 케이지 등 구조될 돕기 위한 물품이 없이 그냥 나타나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서서 촬영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구조대원들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구조에 착수한다. 특별히 그 상황에서 놀라는 구조대나 사람들의 표정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면 연출된 상황일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실제 구조대가 동영상을 공유하면 그들의 웹사이트, 구조과정, 구조결과 등 많은 정보들이 올리기 때문에 세심하게 확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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