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비건체인 플랜트 파워 패스트푸드(Plant Power Fast Food, PPFF)가 캘리포니아의 Fountain Valley에 칼스주니어 드라이브쓰루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 식당은 치킨 너겟, 아몬드 우유 기반의 밀크쉐이크, 그리고 더 빅잭을 포함한 야채 패스트 푸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매장은 PPFF 공동 창업자 자차리 바우가(Zachary Vouga)의 이름을 딴 빅잭은 맥도날드의 빅맥의 비건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바우가는 인터뷰에서 “고기에 기반을 둔 패스트푸드점들 사이에 들어가는 것은 나에게 매우 아름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고기나 유제품을 영원히 버리면서 전국적으로 우리가 보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의 본보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거의 시적이다. 우리는 패스트푸드의 미래고 너희 식당을 잡으러 올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PPFF는 2016년 캘리포니아주 오션비치에서 대표 자리를 연 데 이어 2017년 엔씨티타스에서 두 번째 장소로 확장하면서 이전의 버거킹 매장을 비건 드라이브 쓰루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푸드트럭을 출시하는 것 외에 5개 로케이션 체인은 앞으로 16개월 동안 캘리포니아 남부의 4개 지점으로 공격적인 확장을 목표로 삼았다. PPFF는 지난 4월 샌디에이고 주립대 캠퍼스에 캠퍼스를 개설해 개교 당일 1100여 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나의 두 파트너와 나는 뼛속까지 윤리적인 채식주의자야, 그래서 우리는 이 일에 관여하게 된 거야. 우리는 제도적 변화를 가져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바우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