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비건 페스타에서 만난 사람들

장맛비도 피해갈 만큼 핫한 분위기였던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현장에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비건 사업가들이 가득, 그들이 여기에 온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맛을 추구하던 요리사가 건강을 추구하는 비누장인이 되다

평범한 요리사 출신이었으나 평소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어 자가치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 어느 비오는 날 평소같이 비누를 만들다 실패 반복, 그러다 8시간 이상 저온에서 오랫동안 끓여서 성분 함량을 15배 농축시킨 농도짙은 비누 우연히 탄생시켰다는 사연을 자부심에 찬 표정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문서적과 스터디 모임 통해 독학으로 시작해 3년동안 집안 내애서 주변과 가족들에게 나눔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효과 검증했다고 한다. 몸에는 무해하지만 비누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색소 중에 동물성 색소는 배제하려고 노력한 끝에 전 제품 100% 비건임을 자부한다고..

개인적으로 비건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부분에 공감하게 되었고 계속 이러하나 비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부산, 대구, 창원, 울산 지역에서 직영매장 3개 운영하고 있고 백화점에도 입점해있을 정도로 이미 꾸준히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마니아층 확보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직접 만든 제품을 사용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치유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부러 다리 한 쪽은 어떠한 제품이나 약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고한다. 상처나고 아픈 부위마저 자연스레 드러내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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