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체육 스타트업, 미국 진출

도쿄에 본사를 둔 넥스트 미트는 패스트푸드 체인 웨이백 버거와 공동으로 새크라멘토 비건 푸드 페스티벌에서 비건 야키니쿠 갈비를 선보였다.

제품은 피클과 케첩이 들어간 제품과 김치와 폰즈오이가 들어간 두가지 종류다. 이 협업은 일본 스타트업의 미국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넥스트미트는 비건 야키니쿠 갈비를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곧 미국의 슈퍼마켓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0년 설립된 넥스트미트는 동물농업의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갈비(바비큐 갈비), 하라미(스커트 스테이크) 등 일본에서 인기있는 고기들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내에서는 논GMO 콩을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 슈퍼마켓 이토 요카도의 선별된 위치에 유통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 위치한 바비큐 전문점 야키니쿠 라이크의 메뉴에서도 비건 고기를 찾아볼 수 있다.

넥스트미트는 설립된지 1년밖에 안됐지만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미국 등 6개국으로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유럽을 덮친 폭염, ‘이상기후’가 아니라 새 기후의 신호다

2026년 6월 유럽 폭염은 기후위기가 건강, 전력망, 도시, 식품 시스템을 동시에 흔드는 현실을 보여준다.

영국 전기화 가속, 전기화로 가계비를 낮출 수 있을까: CCC가 강조한 전기화의 ‘지갑 효과’

영국 기후변화위원회 CCC는 전기차와 히트펌프 중심의 전기화가 에너지 안보를 높이고 가계 에너지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2030 목표를 둘러싼 정책 공백과 농업·항공 연료 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가능주의자’, 7월 15일 개봉… 여성 비건들의 13년 동물권 운동을 기록하다

동물권 다큐멘터리 ‘가능주의자’가 2026년 7월 15일 극장 개봉한다. 여성 비건 활동가들이 지난 13년간 한국 동물권 운동과 비거니즘, 개 식용 종식 논의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기록한 작품이다.

해양 온난화가 밀어붙인 위기, 켈프 숲 복원 프로젝트가 급가속하는 이유

해양 온난화로 전 세계 켈프 숲이 빠르게 사라지자, 과학자와 지역사회가 성게 제거, 내열성 품종 이식, 위성 감시 등 ‘켈프 숲 복원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탄소 흡수와 수산업, 해안 보호까지 걸린 복원 전략을 짚는다.

남극과학기지에 그린수소 그리드 구축…극지연·해수부·현대차 맞손

극지연구소와 해양수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남극과학기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린수소 그리드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엘니뇨 시작이 던진 경고: 농업 가뭄과 쌀 연구, 영국 낙농 붕괴가 만나는 지점

엘니뇨 시작으로 농업 가뭄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극한 고온을 피하는 쌀 유전자 발견과 영국 낙농 농가 급감, 토지 이용 개선의 생물다양성 효과가 동시에 부상했다. 엘니뇨가 식량 가격,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농정에 던지는 함의를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