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저스트 나우

중국 정부는 전통적인 동물 농업에서 벗어나 식품 시스템을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14차 전략계획은 정부가 식물성 달걀·우유·단백질 부문에서 지금부터 2025년까지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설명하고 배양육 등 신흥식품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농업과학기술 발전전략 최적화’ 부문을 발표했다.

국가 목표는 ‘세포 배양육, 합성란, 우유, 석유 연구개발, 단백질 재조합 기술, 영양식품 개발·제조, 부가가치 농산물 개선·실현, 성분통합·품질관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식품 자원, 빅데이터, 기능성 식품, 분자 식품 개발, 식도체학, 식품 위험 평가 많은 분야의 혁신에 연관된다. 중국이 전통 동물제품에 대한 식물 기반 및 배양육 대체품에 중점을 둔 것을 국가전략에 명시적으로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물성 달걀과 배양육을 모두 만드는 캘리포니아 신생기업인 잇 저스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조쉬 테트릭은 중국이 움직이면 전 세계가 귀를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계란과 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식물성 달걀과 재배육을 중국의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은 앞으로의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특히 식량 생산만큼 세계 경제에 중요한 분야에서 중국이 움직일 때, 세계는 주목하고 종종 경쟁하거나 파트너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목표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는 것이며, 테트릭은 전통적인 동물 제품에 대한 대안이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스트 에그 차이나

현재 중국도 전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식물 기반 대체물의 확산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대유행의 시작, 테트릭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의 가장 큰 식품 회사들과 제조업체들 중 일부가 파트너로서 잇 저스트(Eat Just)와 제휴가 시작됐다고 설명하며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작년 1월 패스트푸드 체인점 디코스는 세가지 종류의 버거, 베이글 샌드위치, 및 아침 메뉴에 500개의 지점에서 판매했다. 이것은 주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동물에서 유래한 제품을 식물로 만든 계란으로 바꾼 것이다. 저스트의 제품은 중국의 다양한 식당과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하이에서는 크레페와 유사한 중국 전통 아침 길거리 음식인 지엔빙으로 24개 노점에서 판매중이다. 고객들은 익숙한 길거리 음식에 대한 식물 기반의 접근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중국의 대체 육류 제품

현재 중국은 많은 대체 육류 제품과 식물성 제품들이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2020년 스타벅스는 비욘드 미트, 옴니푸드 및 오틀리의 식물 기반 제품으로 만든 새로운 메뉴를 포함하도록 중국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에 걸쳐 메뉴를 업데이트했다. KFC, 타코벨, 피자헛, 맥도날드와 같은 다른 체인점들은 모두 2020년부터 식물에 기반을 둔 옵션들을 실험해왔다.

많은 서구 기업들이 새로운 식물 기반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반면, 육류 대체품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이 나라는 차세대 대체 단백질을 만드는 국내 기업들도 여럿 있다. 또 중국 자국의 스타트업 스타필드가 중국에서 식물 기반 단백질에 대한 최대 투자인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배양육의 경우 저스트의 배양육 자회사인 굿 미트가 중국에 진출을 사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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