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3 결핍의 시대

우리가 소비하는 영양소이자 우리 몸이 생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 D3는 뼈, 치아, 그리고 근육 건강에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3 결핍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권장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비타민 D3는 몇가지의 음식을 통해 섭취되거나 햇빛을 쬐면서 생성된다. 대부분의 음식을 통해서 섭취되는 D3는 동물성 제품에서 섭취가 되고 있어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섭취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또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자주 결핍된다.

비타민 D3의 보충제는 대부분 양으로부터 공급된다. 양들은 종종 잔인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길러져서 대부분 비윤리적으로 여겨진다.

비타민 D3의 역할

비타민 D3는 주로 햇빛의 자외선 B(UV-B)를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며, 이 외에도 생선, 달걀 노른자, 간 등 동물성 식품 뿐만 아니라 비타민 D 보충제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반면 비타민 D2는 몸 안에서 생성될 수 없고, 효모나 버섯 등 식물성 식품이나 의약품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타민 D를 포함하는 식품은 흡수가 제한이기 때문에 체내 약 90% 이상의 비타민 D는 태양광에 의해 합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타민 D3는 면역 체계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기능을 지원한다. 적절한 양으로 존재할 때, D3는 강하고 건강한 근골격계 시스템을 의미하는 최적의 골량을 지원한다. 이것은 골다공증이나 관절염과 같은 상태를 막거나 관리할 수 있게 기능한다. 또 콜레스테롤 조절, 심장 건강, 그리고 정신 건강 개선을 포함한다. 후자는 ‘좋은 기분’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산량 증가의 결과로 나타난다.

비타민 D3 함유 식품

비타민 D3가 많은 식품으로는 생선, 생선 기름, 계란 노른자, 소고기 간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것은 채식주의자나 비건들에게 어떤 선택권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 경우 강화 시리얼, 음료, 유제품이 권장된다.

식물성 우유는 기본적으로 D3 기능을 강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동물성 유제품도 칼슘 흡수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식물성 우유는 제조과정과 생산중 생산자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제품으로 이해된다.

보충제를 통해서 섭취되는 D3 권장량은 1~2,000IU 정도이며 D3를 과다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수치가 너무 높으면 혈류에 칼슘이 축적돼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D3는 양가죽과 양모로부터 공급되어 왔다. 둘 다 양의 피지선에서 나오는 내수성 분비물인 라놀린을 생산한다. 라놀린은 동물들을 기본적인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의 외피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라놀린은 인간의 섭취에 적합한 비타민 D3를 생성하도록 가공될 수 있다. 세계의 많은 라놀린은 동물들이 종종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중국에서 온다. 동물 제품으로서 라놀린은 비건(vegan)이 아니며, 동물을 학대하는 것에 분노하는 많은 채식주의자들에 의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섭취 방법은?

조류, 곰팡이, 박테리아를 포함하는 생물인 이끼는 비타민 D3를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젤라틴이 없는 캡슐 형태로 복용할 수 있다. 해외의 영양제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음료에서 비타민 D3가 들어간 제품이 있다. 특히 두유를 선택할 때 비타민 D3가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면 된다.

유럽위원회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라놀린에서 공급된 D3를 ‘동물 유래 제품’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유럽 밖에서 수입하는 모든 품목은 증명서를 취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캘리포니아가 보여준 가정용 배터리의 역습, 전력망은 어떻게 바뀌나

캘리포니아 폭염 기간 가정용 배터리가 피크 시간 전력망을 떠받쳤다. 가정용 배터리는 정전 대비를 넘어 전력요금과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정의까지 바꾸는 ‘분산형 전력망’의 핵심이 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보고서: 1.5도 목표,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최선 시나리오도 1.7~1.8도

유엔환경계획 보고서는 재생에너지가 크게 늘었어도 1.5도 목표가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장 낙관적 경우에도 1.7~1.8도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은 정책, 산업, 식품 전환의 속도를 다시 묻는다.

UNEP 배출 격차 보고서: 1.5도 목표 ‘초과 상승’ 불가피, 관건은 1.5도 초과 상승 최소화

UNEP는 1.5도 목표를 초과하지 않고 달성할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2026년 배출 격차 보고서는 ‘1.5도 초과 상승’의 규모와 기간을 줄이고 세기 말 1.5도로 돌아오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동물 복원이 기후해법이 될까: ‘야생동물 탄소저장’의 기대와 과학적 불확실성

코끼리와 고래 같은 대형동물은 몸 자체가 탄소저장고이자 생태계의 탄소 흐름을 바꾸는 존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Current Biology 리뷰는 ‘야생동물 탄소저장’을 기후전략으로 과장하면 고위험이라고 경고한다.

트럼프 행정부, 오션시티 해상풍력 허가 재검토 요청…해상풍력 허가에 다시 걸린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메릴랜드 오션시티 앞바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해상풍력 허가를 둘러싼 절차·정책 논쟁이 재점화되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전력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 시골보다 높았다: 위성 데이터가 보여준 뜻밖의 ‘물 관리’ 효과

도시의 나무는 열섬과 오염에 더 취약해 보이지만,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위성 관측을 분석한 연구는 다수 도시에서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이 주변 농촌보다 높다고 밝혔다. 관건은 관수와 스펀지 시티 같은 물 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