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먹방BJ 쯔양은 26일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절에 갔다가 탈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님”이라며 템플스테이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쯔양은 “제가 평소에 기름지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잖아요”라며 “자의적으로는 힘들 것 같아 템플스테이에서 건강한 음식과 힐링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쯔양은 밥상에 고기가 없다는 사실에 계속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차려진 밥상을 보면서 “너무 예쁘게 차려주셔서 아까워 못 먹겠다”라며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채소 위주 식단을 먹으면서 그는 인상을 찡그렸다. 급기야 쯔양의 입에서 “1인분 치고 너무 많지 않나요?”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평소 15인분도 거뜬하게 먹던 쯔양이지만 이날만큼은 1인분을 겨우 끝냈다.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쯔양은 템플스테이를 벗어나 소고기 먹방을 선택했다.
이를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쯔양이 가장 좋아하는 절은 채소 손절”, “채식은 1인분도 못 먹는 거 진짜 웃기다”, “쯔양이 채식을? 해킹당한 줄”, “먹는 표정이 거의 밀린 방학 숙제하는 표정”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