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비건 치즈 회사인 퓨처 오브 치즈의 제품이 최근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됐다.
식물성 치즈 제품인 리펜드 브리(Ripened Brie)는 캐슈넛을 기반으로 해 자연적으로 숙성되고 익은 껍질을 가진 전통적인 숙성 브리(brie) 치즈의 식물 기반 버전이다.
퓨처 오브 치즈는 기업인 젠 보즈태스첵, 크레이그 하딩 셰프, 마트레 프로마쥬(치즈명장) 아프림 프레셔가 2020년 공동 창업해 검이나 녹말 없이 영양가 있고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독특한 숙성 및 제조 공정을 사용하는 비건 유제품 대체물을 만들고 있다.
하딩은 토론토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요리사이며, 프리셔는 24년 동안 전통 치즈 제조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토론토의 치즈 부티크 주인이다. Boutique)의 주인이다. 그들은 함께 퓨처 오브 치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건 치즈를 만들고 있다.
리펜드 브리를 출시 이전 제품은 코코넛 오일, 캐슈, 해바라기 오일을 조합하여 만든 소금에 절인 비건 버터와 소금에 절이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비건 버터를 포함하는 제품라인이었으나 제품 출시는 브리치즈로 변경됐다.
퓨처 오브 치즈의 미래
퓨처 오브 치즈는 오픈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캐나다에 본사를 둔 독립 유기농 식료품점 ‘Organic Garage’에 600만 달러(약 71억) 이상의 가격으로 인수됐다. 퓨처 오브 치즈는 유기농 개러지의 전량 자회사로 기존 체인의 유통망과 인지도가 높은 마케팅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맷 루리 오가닉가라지 사장은 “우리는 고객 트렌드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식물성 식품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퓨처 오브 치즈의 인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비건 브리치즈 판매
리펀드 브리(Ripend Brie)는 현재 토론토 내 약 20개 매장에서 소매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식당과 빵집에서도 소매 포장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토론토의 레스토랑, Gia, La Palma, Constantine을 포함한 점점 더 많은 유명 레스토랑들이 이미 새로운 메뉴와 기존의 메뉴에 제품을 통합하고 있다.
2022년에 퓨처 오브 치즈는 공동 포장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리펜드 브리(Ripended Brie)의 더 큰 사이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며 설립자는 “제품 비용 손실 없이 첫 생산 공정을 완판하는 것은 CPG 사업만큼이나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현재 휴가철을 예상하고 모든 제품에 대한 생산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새로운 소매업체들의 관심 증가와 잠재적으로 이목을 끌 수 있는 음식 서비스 및 식당 제휴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