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 우리 쌀과 밀로 만든 빵 브랜드 ‘더 건강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첫 출시 상품은 비건 베이커리 9종과 고단백 쿠키 2종이다.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널담’과 협력해 만든 이 상품은 버터와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디저트 위주로 구성해 비건 음식을 가볍고 즐겁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은 물론 통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은 살리고 단백질 및 식이섬유 함유량은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채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비건 베이커리 상품을 학교, 사무실 등의 단체 급식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내에 우리밀과 쌀을 주재료로 한 카스텔라, 케이크, 머핀 등을 상품 라인에 추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품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비건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