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내레이션을 맡은 새로운 기후 다큐멘터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 ‘Eating Our Way To Extinction‘은 무엇이 생태학적 붕괴를 초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실을 다루며, 어떻게 동물 제품을 피하는 것이 지구의 미래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증거를 설명한다.
브록웨이 브라더스가 공동 연출을 맡은 이 기후 다큐멘터리는 내레이터이자 제작 책임자인 케이트 윈슬렛 외에 토니 로빈스, 리처드 브랜슨, 전 NOAA 책임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론자인 실비아 얼 박사가 있다. 또 옥스퍼드 대학의 마르코 스프링만 박사, 케임브리지 대학의 피터 와담스 교수와 같은 과학자들의 통찰력이 담길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16일 미국과 영국의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작품은 바로 우리의 식량 선택이 우리 세대의 가장 시급한 위기인 기후와 생태적 붕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작품이 알려주는 진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비거니즘과 식물성 식단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관객들을 전세계로 여행하게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관객들이 일상적인 선택, 업계 리더 및 정부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말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고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힘을 실어줄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를 미래 세대를 살아갈 모두가 오늘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 기후 다큐멘터리를 지지했다.
멸종을 위해 먹을것인가?
전세계는 가뭄과 폭염이 그리고 허리케인과 산불 등 날로 심해지는 세계가 직면한 재난에 대한 경고를 제시한다.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고기와 유제품이 많이 들어가는 식단이 어떻게 생태학적 붕괴를 초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학과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그것은 개개인들이 더 나은 기후 친화적인 식단 선택을 하도록 장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품은 아무도 이야기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 방의 코끼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작품을 시청한 이후엔 음식이나 식품 산업을 같은 방식으로 보지 않게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제작진은 말한다.
“육류, 생선, 유제품, 계란과 같은 동물성 제품을 피하는 것은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에 영향을 줄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기회가 있습니다. 멸종을 위해 먹나요? 아니면 내일을 위해 먹나요?”
동물 농업의 영향
전세계적으로 동물 농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거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목축업은 또한 모든 경작 농경지의 80%를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토지 자원 사용자이며, 아마존 열대우림의 고의적인 토지 개간과 같은 관행을 주도해 왔다.
상업적인 어업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 했지만 최근 다큐멘터리 ‘Seaspiracy’는 해양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부채질하는 탄소 발자국과 역할에 대해 업계의 초점을 더 날카롭게 했다.
Eating Our Way To Extinction의 제작자들은 The Game Changers에 이어 꼭 시청해야 하는 영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