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요리 프로그램 ‘채소가지구’ 첫 방송

EBS가 만드는 국내 최초 채식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채소가지구’의 첫 화가 어제(11일) 11시 5분부터 30분동안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박은영 중식 셰프, 손종원 양식 셰프, 김정호 한식 셰프가 출연해서 요리를 선보였다.

박은영 셰프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국제 중식 요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중식 채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종원 셰프는 2021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프렌치 파인다이닝의 헤드 셰프이자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담은 프렌치 다이닝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김정호 셰프는 2021 미쉐린 가이드 플레이트 선정 퓨전 한식 비스트로의 오너 셰프이자, 자연에서 얻은 재료 그대로의 요리를 선보인다.

심사위원으로는 비건 유튜버 크리에이터 단지앙씨, 헬스 트레이너 이도경 씨, 작가 이영훈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채소가지구 첫 방송 예고편 (EBS 유튜브)

1화의 주제는 ‘내 근육을 키워줘!’ 라는 주제로 채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세 셰프의 요리가 방영됐다. 방송에서 선보인 레시피는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방영 후 채식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재밌다’, ‘가공식품을 사용하지 않아 좋았다’는 등 많은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슈퍼 엘니뇨란 무엇인가: 바다의 작은 변화가 식량·물·재난을 뒤흔드는 이유

슈퍼 엘니뇨는 단순히 강한 엘니뇨가 아니다. 열대 태평양의 비정상적 해수면 온도 상승이 전 지구 물순환과 폭우·가뭄·폭염 위험을 재배치하며, 농업과 식품 물가, 수자원, 생태계까지 연쇄 충격을 만든다.

우디 해럴슨이 말한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식단 변화가 왜 ‘1순위’인가

우디 해럴슨이 ‘식단 변화’가 지구를 돕는 1순위라고 강조했다. 팟캐스트에서 테드 댄슨, 해리슨 포드와 기후위기와 축산의 환경 부담, 개인 선택과 정책 변화의 접점을 짚었다.

미시간 ‘초보 농부 인큐베이터’가 키우는 다음 세대: 기후·자금 압박 속 농업 진입로

미국의 고령화된 농업 인력과 치솟는 농지 가격, 기후위기가 겹치며 ‘농부 되기’는 더 어려워졌다. 미시간 북부의 초보 농부 인큐베이터는 위험을 낮춘 실습과 재생농업 교육으로 진입 장벽을 줄이려 한다.

기후 거버넌스에서 책임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책임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왜 지금 중요한가

기후 거버넌스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깊숙이 들어오면서 ‘책임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핵심 의제가 되고 있다. 무엇을 보게 하고 무엇을 지우는지, 누구의 삶을 데이터에 담는지에 따라 정책의 정의와 피해 분배가 달라진다.

연구: 어린이·청소년, 성인보다 ‘고기 없는 식단’에 더 개방적…유지에는 가족 지원이 관건

영국 엑서터대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은 성인보다 고기 없는 식단을 더 쉽게 고려하지만, 맛·편의·사회 압력과 가족 식습관 때문에 다시 육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모의 지지가 식단 유지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