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사명을 바꾼 기업 hy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PROTEIN CODE)’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hy가 ‘하루야채 프로틴밀’과 같이 기존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단백질 함유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단일 단백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를 선보이며 채널 이원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정기배송 서비스가 강점인 ‘프레시 매니저’는 마시는 액상형 제품을 판매할 예정. 그 외 채널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파우더 형태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100% 식물성으로 채운 단백질로 차별화했다. ‘프로틴코드 드링크’는 RTD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1개당 단백질 함량은 18g이다. 식약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약 33%를 채울 수 있다.
첫 제품은 ‘프로틴코드 드링크’로, RTD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비건 인증 음료로 제품 1개당 단백질 함량은 18g이다. 식약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약 33%를 채울 수 있으며 주원료는 현미와 대두단백질로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매일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최근 몇 년간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확대로 단백질과 채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프로틴코드가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상품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