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비건 포기

팝스타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최근 방송된 ‘조 로건 체험’ 팟캐스트에서 자신이 더 이상 채식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사이러스는 2014년 자기가 입양한 개 플로이드가 코요테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것을 목격한 뒤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그녀는 그 이후로 2019년에 죽은 돼지 돼지 피그를 포함하여 많은 동물들을 입양하고 돌봤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영양불량, 이전 약물복용, 활발한 연예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언급하며 어릴 적 자전거 사고로 뇌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실험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생선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이러스는 “나는 그동안 채식주의자였는데,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선과 오메가 3를 섭취해야 했다”고 말했다. 사이러스는 자신의 식단에 생선을 도입한 순간 ‘급격한’ 변화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제 캐나다의 자연요법 의사인 매튜 나그라는 심신 피로가 식생활과 무관한 다양한 이슈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하면서 생선이 오메가-3 지방산의 유일한 공급원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나그라는 “물론 물고기는 이런 오메가-3의 원천이지만 채식 조류에 기반한 보충제 역시 마찬가지”라며 “채식주의 영양소도 아마 같은 음식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이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오메가-3) 레벨은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라고 나그라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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